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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일보]어려운 물리학, 쉽게 즐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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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08.13 / 89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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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려운 물리학, 쉽게 즐긴다
포스텍, 17일 오픈 피직스 데이
기사입력 | 2010-08-13
 

포스텍(총장 백성기)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리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오픈 피직스 데이(OPEN PHYSICS DAY)를 개최한다.

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 1층 물리 시연강의실과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△과학 강연 △물리실험기기 전시 및 실험 시연 △이공계 진로상담 △물리학과 동아리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.

 이번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포스텍 물리학과가 자체 개발해 일반물리수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과서에 나오는 물리실험기기 전시 및 시연이다. 50여종의 실험기기 전시·시연과 초고속·열화상 카메라의 영상 자료도 전시돼 학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.

 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20분까지 포스텍 염한웅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선이야기를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강연을 할 예정이다.

 또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물리학 분야의 상담을 비롯 이공계 학문을 공부하는 방법, 포스텍의 입시제도 설명 등 이공계 진로상담도 실시한다.

 포스텍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민과 공유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, 이공계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새로운 과학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 백성기 총장은 오픈 피직스 데이 같은 행사를 매년 마련해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.

성민규기자 smg@kyongbuk.co.kr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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