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최상위권 학과 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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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열 10개 학과 평가에서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포스텍(POSTECH)의 기계공학·물리·산업공학·수학·화학공학과가 최상위권에 올랐다. 서울대(건축·통계)·성균관대(식품영양·화학공학)·연세대(기계공학·산업공학)·이화여대(식품영양·환경공학)는 각각 2개 학과가 최상위권으로 평가됐다.
최상위권에 오른 포스텍 5개 학과 중 산업공학(산업경영공학과)·화학공학과는 4년 연속 최상위권으로 평가됐다. 교수역량 부문과 장학금 등 재정지원 부문이 우수했다. 산업경영공학과는 소속 교수의 SCI(과학논문인용색인) 논문 수(1인당 1.08편)가 평가 대상 학과 중 1위였다. 학생 장학금(1인당 한 학기 285만원)은 47개 대학(평균 80만원) 중 2위였다.
교수 연구가 활발한 학과는 취업률도 높았다. 4년 연속 최상위에 오른 서울대 통계학과는 SCI 논문 수(1인당 1.33편)와 취업률(87.5%)이 1위였다. 올해 처음 최상위권에 오른 조선대 식품영양학과는 외부지원 연구비(1인당 1억6306만원)가 전국 평균(8297만원)의 두 배였고, 취업률(74.2%)도 전국 5위였다.
우수 학과들은 교수 업적평가 기준을 강화하며 체질 개선에 한창이었다. SCI 논문 수(1인당 0.83편) 1위를 차지한 고려대 건축학과 여영호 학과장은 “논문의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며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 게 성과로 이어졌다”고 말했다. 약학과 평가에선 서울대·성균관대·영남대·충남대(가나다순)가 상위권에 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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